입력 : 2015.04.30 15:33 | 수정 : 2015.04.30 15:34
미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관중 입장이 금지된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뤄졌다.

미국 NBC방송 보도에 의하면, 지난 27일 발생한 흑인폭동으로 볼티모어 오리얼즈 팀과 시카고 와이트 싹스 팀의 경기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취소되었으며 29일에는 관중 입장을 금지한 상태에서 경기를 강행했다.

관중 없는 텅빈 캠든 야아즈 경기장에서 진행된 29일 낮 경기를 팬들은 케이블 TV룰 통해서만 관람할수 있었다. 경기는 8대2로 오리얼즈 팀의 승리로 끝났다.
/NBC 뉴스 홈페이지 캡처
/NBC 뉴스 홈페이지 캡처
수도 워싱턴에서 가까운 볼티모어에서는 27일 밤 이 도시 역사상 최악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발생, 200여명이 체포됐다. 28일에는 밤10시부터 통행금지가 선포되었다.

지난 주 흑인 한명이 경찰에 체포된 이후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여 흑인들이 폭동을 일으켜 방화, 상점 물품 약탈 등을 자행한 바 있다.

이 폭동으로 이틀 동안 취소된 2 경기를 보충하기 위해 볼티모어 오리얼즈와 시카고 와이트 싹스는 5월28일 다블 헤더(하루 2경기)를 갖기로 했으며, 이번 주말 3일간 볼티모어에서 치르기로 되어있던 훌로리다 템파베이 레이즈 팀 대 볼티모어 오리얼즈 경기는 훌로리다 템파베이 경기장으로 옮겨서 치루기로 했다.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흑인 시위자들이 훼손된 경찰차 위에서 환호하는 모습./AP 뉴시스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흑인 시위자들이 훼손된 경찰차 위에서 환호하는 모습./AP 뉴시스

워싱턴에서
조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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